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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4, 2020

전북에서 ‘고수익 미끼’ 투자 사기 36명 96억원 피해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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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대부업 투자 사기로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2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업체 대표 ㄱ씨(49)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 36명이 주장한 피해 금액은 96억 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들은 “ㄱ씨가 원금과 수익금을 제대로 지불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월 1.5∼2%의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거짓말을 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들은 ㄱ씨가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원금을 들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살펴보고 사건을 배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주에서는 또 다른 대부업체 대표 ㄴ씨(47)가 동료 대부업자 등 16명을 속여 139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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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20 at 04: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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