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Tuesday, September 1, 2020

“한번 해주면 1000만원” 스폰 미끼로 성관계 맺고 사라진 그놈 - 조선일보

asikjost.blogspot.com

‘내가 원하는 성행위를 해주면 1000만원을 주겠다.’

‘성관계 1회당 500만원 스폰.’

작년 11월 말쯤, A(35)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B씨에게 접근해 “나와 성관계를 가지면 1회당 500만원을 스폰해 주겠다”고 속여 실제 성관계를 맺었으나, 돈을 주지 않고 도망갔다.

A씨의 범행은 끝나지 않았다. 이후 같은달 또 다른 여성 C씨에게도 “내가 원하는 성행위를 해주면 1000만원을 스폰해 주겠다”고 접근해 유사성행위를 했지만 약속한 돈을 주지 않고 도망쳤다.

A씨는 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김호춘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판사는 “A씨의 범행은 속칭 ‘스폰 만남’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기망한 것으로 그 죄질이 좋지 못하다”고 했다.

A씨는 2016년 7월쯤 성범죄로 1차례 서울북부지법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2년 뒤엔 또다른 혐의로 서울동부지법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은 경력이 있었다.

Let's block ads! (Why?)




August 31, 2020 at 06:52PM
https://ift.tt/3jBbhEm

“한번 해주면 1000만원” 스폰 미끼로 성관계 맺고 사라진 그놈 - 조선일보

https://ift.tt/30F7K1z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