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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5, 2020

코로나 신규확진 223명, 사흘연속 200명대… "거리두기 격상 중대 기로"(종합)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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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16 09:31 | 수정 2020.11.16 10:00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산발 감염이 속출하면서 1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23명 늘었다. 사흘 연속 200명 선을 넘은 데다 지난 9월 1일 267명 이후 75일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양상이다.

최근 들어 요양원, 의료기관, 직장, 카페, 지하철역, 가족·지인모임, 군부대 등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연이어 발생한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늘어난 영향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을 시행해야하는 중대한 기로"라고 말했다. 정부가 비교적 확산세가 가파른 수도권과 강원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가능성을 경고하는 '예비 경보'까지 발령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당분간 코로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15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직원과 환자·보호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23명 가운데 지역 감염자는 193명, 해외 입국자는 3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76명보다 17명 증가하며 200명에 육박했으며 지난 11일 이후 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79명, 경기 3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12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이 13명, 전남 10명, 충남 6명, 광주·경남 각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세종·전북·제주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누적 65명), 용산구 국군복지단(19명), 강남구 역삼역(31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159명) 등에서 추가 감염자가 잇따라 발견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누적 6명), 인제군 지인모임(29명), 강원지역 교장 연수프로그램(16명), 충남 서산 군부대(9명), 아산 직장(49명), 광주 전남대병원(8명),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25명)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30명으로 지난달 28일(7명) 한 자릿수를 마지막으로 이후로는 10~30명대 사이를 오가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경기(3명), 서울(2명), 대전·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감염과 해외 입국(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81명, 경기 42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13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총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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