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우리은행 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3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9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0명)ㆍ경기(65명)ㆍ인천(3명) 등 수도권에서만 88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경남에서 3명, 대전과 충북, 충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5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명 증가해 누적 2만3,905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457명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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