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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7, 2020

'도시어부2', 미끼값만 수천만원…"재정 악화, 도시횟집 차린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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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
'도시어부2'가 제주도편에서 수천만원의 미끼값을 쓰고도 초라한 낚시 성적표를 남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서는 제주 돌돔 리벤지를 펼치는 이덕화, 이경규,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 박진철 프로의 모습이 담겼다.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배낚시에 나선 7인은 제대로된 수확을 얻지 못했다. 돌돔을 잡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박진철 프로 역시 3일차에도 허탕을 쳤다.

계속해서 불만을 내뱉던 이덕화는 처음으로 돌돔을 낚았다. 이덕화의 첫성공 이후 점심식사로 뿔소라물회를 먹은 7인은 마음을 다잡고 오후 낚시에 도전했다.

오후 낚시에도 돌돔은 낚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제주도 원정 제작비로 2억원이 들은 사실이 알려지자 출연진 사이에서는 '팔로우미' 완장을 찬 박진철 프로의 고정 하차까지 거론됐다.

낚시 종료 직전 이태곤은 50cm 혹돔을 낚아내 박진철 프로의 고정 기간을 일시 연장 시켰다.

초라한 낚시 성적을 거둔 7인의 저녁은 라면이었다. 제작진은 "우도까지 왔으니 한치를 넣어드리겠다"고 말했고, 7인은 한치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제작진은 "재정이 너무 악화됐다. 우도 미끼값만 수천만원이 들었다"며 "도시횟집을 할 예정이다"라고 하소연했다.

이경규는 "지인 특집에 온 내 지인들의 출연료를 주지 말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이에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최저가로 회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회는 최저가로 제공하고 소주를 500만원에 팔라"고 덧붙였다.

다음 출정지 완도에서는 어부들과 게스트 최자가 참돔과 붉바리 낚시에 도전한다. 완장을 차게 된 이경규는 "두 어종 합쳐서 30마리 보장한다. 만약 못 잡을 시, 내 배지를 나눠주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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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at 04: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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